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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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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 떠나기 앞서 살펴보자면, 사이판은 미국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에 속한 섬이다.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며 수도인 찰란카노아가 위치해 있다. 너무나도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에메랄드 빛 바다와 거기에 파도, 바람까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여행할 수 있는 나라 중 한 곳이다. 우리나라와 비행기로 약 4시간 정도 거리로 우리나라에서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로 추천한다.


사이판 여행 가장 중요한 날씨! 사이판은 휴양지에 적합한 연중 날씨를 보여준다. 최고 27도에서 30도 내외로 조금은 더울 수 있는 온난한 날씨가 1년 내내 나타나기 때문에 언제든지 계획할 수 있다. 12월 사이판 최고 27도 최저 22도, 1월 최고 26도 최저 22도, 2월 최고 26도 최저 22도로 최저 기온도 20도를 내려가지 않아 가장 여행하기 좋다.


사이판 여행 반드시 챙겨야할 준비물 중 첫 번째 렌트 추천. 사이판은 별도의 대중교통이 없다 보니 섬 곳곳을 계획하고 있다면 렌트하는 것을 추천한다. 1일 평균 렌트 비용은 소형차로 약$40~50 정도이다. 허츠, 도요타, 알라모, 사이판 아시아 렌터카 등이 유명한데, 나는 여행 떠나기 전 각 렌트카 사이트를 비교해보고 예약하였다.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으며 편도 또는 왕복으로 계획에 맞는 예약을 미리 한다면 더욱 편리하다. 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운전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사이판 여행 추천코스 첫 번째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슈가덕 비치. 이곳은 수수페에 위치해 있는 비치로 가자마자 탄성이 나왔다.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바비큐를 즐기기까지 한다. 수심이 깊지 않고 잔잔해서 물놀이하는 아이들도 있다. 나 또한 한껏 여행을 즐기다 휴대폰을 분실했지만 해변에서 일상을 즐기던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찾을 수 있었던 기억으로 아주 강하게 남아 있는 이곳. 조용하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으로 아이들과 가족단위 분들께 추천한다.


사이판 여행 추천코스 두 번째 사이판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가톨릭 마운트카멜성당. 최초 스페인 식민지 시절 이 장소에 지어졌다가 태평양 전쟁 때 파괴되었다고 한다. 이후 1949년 재건립 되어, 1984년엔 로마 교황의 명으로 마리아나 제도의 가톨릭 성당회를 총괄하는 대성당으로 승격되었다. 성당 부근 여유로운 주차장이 있으며, 외관과 내부 모두 아주 아름다워 많이 찾는 장소이다.

 
사이판 여행 준비물 두 번째 비자 이다. 사이판은 미국령이지만 괌과 마찬가지로 ESTA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 대신 왕복 비행기표와 호텔 바우처를 사이판 입국심사 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무비자로 45일간 체류 가능하며, 45일을 초과할 경우 ESTA 발급이 필요하다.


사이판 여행 추천코스 세 번째 사이판 여행의 하이라이트 마나가하섬. 사이판 최대 변화가 가라판에서 배로 15분가량 떨어져 있다. 작은 규모지만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힐 만큼 수려한 경치를 자랑한다. 새하얀 모래사장과 투명한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 울창한 수림이 우거진 산책로 등으로 누구나 만족할만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스노클링, 체험 다이빙,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 섬 왕복 보트와 함께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을 예약한다. 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환경세 5달러를 내야 한다.


사이판 여행 추천코스 네 번째 사이판에서 가장 인기있는 마이크로 비치. 아메리칸 기념 공원에서 호텔 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새하얀 해변이다. 마나가하 섬을 마주 보고 있으며 얕은 수심과 고운 모래 백사장,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바다 물빛이 하루 7번 바뀐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바다로 들어가 한참을 걸어도 무릎 정도밖에 되지 않는 수심과 파도도 거의 없어 아이를 둔 가족 단위 여행자들이 많이 선호한다. 도보로 5분가량 걸으면 사이판 최대 번화가인 가라판 시내에 갈 수 있다.

 
사이판 여행 준비물 세 번째 꼭 한 번은 쓰게 되는 비상약. 해외여행 시 아무래도 음식이 입에 안 맞거나 탈이 날 때도 있다. 피로감이 많이 찾아오거나 감기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상비약은 꼭 챙겨가는 것이 좋다. 더운 나라인 만큼 벌레물림 약이나 모기 퇴치제 또한 유용하다. 사이판 호핑투어나 배를 타는 것도 대비하여 멀미약 또한 필요한 준비물이다.

 
사이판 여행 추천코스 다섯 번째 섬 중앙에 우뚝 솟아 있는 해발 474m의 사이판 최고봉 타포차우산 이다. 정상에 서면 섬 전경 전체를 360도 조망할 수 있다. 사이판 최고의 절경으로 알려진 이곳 전망대에 서면 서쪽으로는 사이판의 번화가인 가라판과 아름다운 마나가하 섬을, 동쪽으로는 파도가 밀려오는 망망대해를, 남쪽으로는 사이판 최대의 담수호 수수페호를 볼 수 있다. 날씨가 맑을 때는 멀리 티니안과 고트 아일랜드까지 볼 수 있다. 산 정상 부근까지 비포장도로 따라가야 해서 사륜구동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사이판 여행 추천코스 여섯 번째 사이판 북쪽 끝에 있는 만세절벽. 이곳은 일본군 자살공격으로 전멸당하고, 미군의 제지에도 노인과 부녀자 1,000여 명이 높은 절벽에서 몸을 날려 자살한 곳이다. 그 사람들이 모두 '덴노헤이카 반자이(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며 죽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만세 절벽 앞의 마리아나 해구의 깊이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1만 4000m이다. 푸른 바다와 높은 절벽의 모습은 비극적인 사건을 담고 있는 곳임에도 아름답고 웅장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사이판 여행 준비물 네 번째 돼지코 또는 멀티플러그. 한국은 220V 전압을 이용하지만 사이판은 110V를 사용한다. 마치 옛날의 한국처럼. 전압이 다르다 보니 꽂는 콘센트도 다른데, 몇몇 리조트나 호텔은 220V를 사용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지만 아직 110V 사용하는 곳이 많으니 필수 준비물이다.


사이판 여행 추천코스 일곱 번째 남쪽 바다에 있는 무인도 새섬. 이름 그대로 바다 새의 낙원인데, 섬이 석회암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새들이 둥지를 만드는 데 안성맞춤인 구멍이 수없이 많이 나 있다. 해질 무렵이면 수많은 바다 새들이 둥지를 찾아 모여드는데, 섬에는 갈 수 없어 전망대에서만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사이판 여행 추천코스 여덟 번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의해 강제로 끌려와 목숨을 잃은 한국인을 위한 위령탑, 한국인 위령탑 이다. 당시 한국인들은 징용과 위안부로 끌려왔던 사람들을 혹독한 환경 속에서 살다가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다. 위령비는 1981년 이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탑정상의 비둘기가 앞이 아닌 옆면을 보고 있는데 그쪽이 한국 방향이라는 설이 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추모의 묵념을 하고 돌아간다.


사이판 여행 이외 장소 스쿠버다이빙이 유명한 그루토, 무수한 별들을 많이 볼 수 있는 별빛투어까지 관광보다 휴양이 어울리는 나라이다. 매스컴에서도 많이 맛집들이 나왔는데, 해변에서의 레스토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세계 많은 사람들이 찾는 휴양지로써 잘 갖추어져 있어 한번쯤 계획해서 가볼만한 여행지이다. 추천 꾸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