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 이전에 비해 많은 여행 정보들이 많아져 과거에는 신혼여행지로 많이 찾았다면 점점 자유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발리는 휴양지로써 아름다운 바다와 서핑과 같은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아래쪽에 위치해 있는 발리다 보니 직항으로 총 7시간 반 정도가 걸린다.
날씨와 함께 적정 시기를 찾아보면 발리는 사바나 기후에 속한다. 흔히 알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날씨로 건기와 우기가 뚜렷한 열대기후를 하는데 연평균 25~30도지만 습도가 낮아 휴양지로는 최고의 기후라고 할 수 있다. 심한 더위지만 그늘 아래 서늘한 느낌의 상쾌함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7~9월 중순까지 발리 건기에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연말연초에는 휴가를 맞아 서양 관광객이 몰려 불편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먹거리, 볼거리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잠자리다. 여행에 있어 항공권과 호텔 숙소 예약이 첫 걸음 생각한다. 발리는 호텔 보다 리조트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편안한 잠자리와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써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에 손꼽히는 곳이 바로 발리다.
쿠타에 위치한 리조트로 쿠타 광장에서 도보로 3분 거리로 발리 최대 쇼핑몰인 디스커버리 쇼핑몰도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차로 11km 떨어져있어 가성비 끝판왕! 여행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리조트로 꼽힌다.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3개의 수영장과 키즈 풀, 요가 클래스, 쿠킹 클래스 외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겨볼 수 있다. 리조트 내 쿠타 비치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맛있는 요리까지 먹는다면 더 할 나위 없을 것이다.
추천 코스 꾸따 비치. 발리를 대표하는 해변으로 1970년대까지는 작은 어촌마을이었지만 현재는 인기가 많아지며 리조트와 상점들이 생겨나고 그것보다 이곳의 노을은 최고로 꼽을 수 있다. 노을과 함께 가벼운 산책도 하고,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노을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꾸따는 대표적인 서핑을 배우며 즐기는 곳으로 파도가 그리 높지 않아 초보 서퍼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다.
포토존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죠. 발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거대한 그네, 발리 스윙이다. 입장료를 내고 거대한 그네와 새둥지, 침대, 바위, 배 등의 포토 스팟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발리의 정글과 하늘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 보니 일정 시간계획을 잘 세워 방문하길 바란다. 다양한 곳에 발리 스윙 장소가 있으니 원하는 테마에 맞춰 체험하면 된다.
주의사항 환전 사기. 환전을 위해 보통 현지 환전소를 이용하게 된다. 보통 Exchange라고 되어 있는 곳을 찾게 되는데 환율 시세를 정확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인도네시아 환율은 1루피가 0.085원. 환전소마다 차이가 있지만 크게 차이 날 경우 절대 환전을 금하자. 환전 후 한국 돈돠 차이나니 그 자리에서 정확하게 세어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연꽃사원으로 유명한데 연못과 정원이 연꽃잎으로 가득채워져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사원 앞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로 꼽히는 스타벅스가 위치해 있다. 사원을 바라보며 커피한잔, 멋진 뷰와 감상할 수 있다.
발리 최대 테마파크로 채석장이었던 곳을 공원으로 꾸며 놓은 곳이라고 한다. 가루다 공원에는 대표 조각상인 가루다상과 비쉬누상이 엄청난 크기로 세워져 있다. 택시나 차량 투어로 이동을 추천한다.
우붓의 마지막 왕이 살았던 옛 궁전으로 규모는 작지만 소박하고 고풍스러우며 운치까지 있다. 왕궁에는 현재도 왕의 후손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매일 밤 바롱 댄스, 레공 댄스 등의 전통 무용을 공연하여 체험 가능하다.
발리의 7대 명소로 꼽히는 곳으로 원숭이들이 많아 원숭이 사원으로도 불리는 울루와뜨 사원이다. 바다의 신을 모시는 사원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절벽 위 75m 높이에 위치해 있는데 노을이 질 때쯤의 풍경은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주의사항 치안. 인도네시아 발리의 치안은 크게 안정적이진 않다.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는 무법지대로 치안이 불안하지만 발리의 경우 양호한 편으로 여행하기에는 안전하다. 혹여 분리독립주의와 이슬람 무장세력의 폭탄테러 사례가 있어 비상 시 외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이 잘 가지 않는 지역으로의 여행은 삼가는게 좋다.
우붓에서 가장 번화 거리 인 몽키 포레스트 로드의 남쪽 끝에 자리한 원숭이 공원이다. 야생 원숭이가 약 6백 마리가 서식 하고 있어 자연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원숭이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우붓 다운타운의 좁은 골목을 따라 양쪽으로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 전통 시장이다. 예술가의 마을로 알려진 우붓 중 현지 특유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쇼핑 시 흥정은 필수, 부르는 가격의 1/3정도부터 흥정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