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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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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여행 코스 또는 일정 관련 기억을 더듬어 한번 적어보도록 한다. 많은 동남아 여행 중 가깝고 저렴한 물가로도 수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다낭 이다. 이곳은 국내의 대형 항공사부터 외항사 및 저가항공사 들까지 다양한 운항 노선으로 이용해서 갈 수 있다. 특히 인천공항 뿐 아니라 지방 대구, 부산 등 공항에서도 떠나는 비행편이 많아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베트남 다낭여행 관련 많은 분들이 워낙 물가가 저렴하고 가성비 대비 좋은 리조트 또는 호텔도 많다 보니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어 다낭 자유여행 계획을 많이 한다고 한다. 항공사별 가격 차이가 좀 있어서 저렴하게 구입 하기 위해서는 항공사별 진행하는 프로모션 특가를 눈여겨 두었다가 계획적으로 항공권 구매를 하는 것도 추천 드린다. 

 

 
베트남 다낭여행 중 고려해 봐야하는 또 한가지. 날씨 ! 다낭은 두 계절이 있는 열대 기후라고 한다. 일년 내내 따뜻하거나 포근한 날씨지만 8~1월까지는 태풍과 우기의 계절이고 2~7월까지는 건기가 바로 그것이다. 전반적으로 기온은 높고 연평균 25.9°C 이다. 기온이 가장 높은 건 우리나라와 비슷한 6월에서 8월 사이 일평균 33~34°C에 이르고, 가장 낮은 시기는 우리나라 겨울인 12~2월 24~25°C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베트남 다낭여행 첫번째 추천 장소는 다낭 국제공항에서 택시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시내 중심에 위치한 핑크성당 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특히 성당 꼭대기에는 닭 모양의 풍향계가 있고, 성당 외벽이 전체 핑크색인게 유명하여 인상적인 곳으로 다낭시내 랜드마크 만큼 포토존으로 인기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로컬시장 및 기념품 가게들이 많이 있어 다양한 기념품들을 구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나는 기념품 구입 후 돌아 가는 길 살짝 들려 사진 한 컷 남겼다.

 
베트남 다낭여행 두번째는 산의 90%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 이곳 마블 마운틴. 다낭을 대표하는 산 오행산이라는 곳이다. 다낭 시내와 호이안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중국 고전 서유기에서 주인공 손오공이 난동을 부리고 갇힌 곳이라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있어 정상을 쉽게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정상에서는 고즈넉한 전망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망강대가 있다. 많은 동굴도 있는데 동굴 마다 불상이 모셔져 있어 함께 관광하기 좋다.

 
베트남 다낭여행 여섯 번째 현지인과 관광객들 모두가 즐겨 찾는 재래시장인 한시장 이다.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 시절 처음으로 개장하였다고 한다. 꼰시장과 더불어 다낭 대표 시장으로 유명하다. 1990년대 리모델링하면서 총2층, 4개 구역으로 많은 상점들이 입점해 있다. 주로 과일 및 현지음식, 옷, 신발, 가방 등 기념품 같은 것들이 많다. 시장 주변으로는 콩카페라는 곳이 있는데, 현재는 우리나라에도 상륙해 인기몰이하는 카페이다. 현지에서의 콩카페 코코넛커피 한 잔 어떨까? 다낭 여행 시 관광객들이 꼭 한 번쯤 방문하는 시장이므로 쇼핑이 아니더라도 베트남 현지 시장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다.


베트남 다낭여행 네번째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명소로 다낭 자유여행 또는 패키지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바나힐 이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프랑스인들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지어진 휴양지로 개발 되었지만, 현재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테마파크 이다. 다낭 시내에서 바나힐 까지 차를 타고 가면 약 40분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셔틀버스나 택시, 렌트카 픽업 신청으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보니 주말에도 매우 붐비기 때문에 평일 방문도 권장한다. 주말포함 여행을 다녀온 나는 어쩔 수 없이 바나힐 주말 코스 택할 수 밖에 없었지만 생각보다 붐비지 않았다. 평일이냐 주말이냐 많은 토론이 많은데 여행일정 따라 정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베트남 다낭여행 바나힐은 베트남에서도 손꼽히는 고원지대이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날씨가 변덕스러운 경우가 많아 꼭 여벌 옷을 챙겨 가길 권한다. 바나힐에 오르기 위해서는 총 길이가 5,800m 넘는 안전하게 만들어진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유용하다. 중간중간 프랑스 지명을 본따 역이름을 만들어 두었는데 상하차하며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입장권은 미리 구매 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 구매하기보다 선구매 하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권과 왕복 케이블카를 살 수 있다.

 
베트남 다낭여행 다섯번째 세계에서 손꼽히는 6대 해변 중 하나 미케비치. 다낭 시내와도 가까워 택시이용으로 한번에 갈 수 있다. 나는 미케비치 바로 앞 숙소를 예약해서 도보로 쉽게 다녀올 수 있었다. 수온이 높고 경사가 완만해서 해수욕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패러세일링 체험으로 다낭 시내와 바다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주변 베트남 전통 음식점 외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어 잘 알아본다면 저렴하게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베트남 다낭여행 여섯 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미선 유적지 이다. 천년 이상 된 고고학 유적지라고 한다. 다낭에서 제법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패키지 여행으로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 곳이다. 숲이 우거진 계곡에 위치해 있는데 종교적 중심지로 한때 70개의 화려한 사원과 탑이 있었다. 1960년대 폭격으로 심하게 손상을 입었지만 여전히 20개 넘는 건축물이 남아 있다.

 
베트남 다낭여행 일곱 번째 다낭 일정에 있어 랜드마크인 용의 모양을 하고 있다해서 용다리. 밤이 되면 화려한 LED조명으로 더욱 화려하게 빛나는 곳이기도 하다. 총 길이가 666m에 넓이 37.5m로 걸어서 다리를 건널 수 있으며, 주말에는 용머리 부분에서 불을 뿜어내는 퍼포먼스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용머리 부분 양 옆 인도가 불 쇼를 보기에 가장 좋은 자리로 일찍 가야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베트남 다낭여행 여덟 번째는 세계 최대의 참족 조각 수집품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관광지인 참조각박물관 이다. 최초 설립은 프랑스국립극동연구원의 문화제국에 의해 제안 되었다. 박물관의 디자인은 프랑스 건축가가 맡아서 이국적이라고 할 수 있다. 참 조각상이 10개가 있고, 그 외에 전시실이 약 300개가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모습들의 조각 상들을 볼 수 있는데, 고대인들의 놀라운 조각 기술을 감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곳이다.

 
베트남 다낭여행 아홉 번째 롯데마트 옆에 위치한 아시아파크. 다양한 놀이기구와 기념품에서 쇼핑하는 재미까지 있는 놀이공원이다. 이곳의 최고 유명한 거대한 관람차인 썬힐이다. 예전엔 관람차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자유이용권을 구매해야 가능하다니 참고하길 바란다.  해질녘쯔음 관람차에서 은은한 석양을 보며 마무리 하는 것도 좋다.

 
베트남 다낭여행 열 번째 야생 원숭이들이 서식하는 사원, 영흥사 이다. 링엄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미케비치를 따라 해안도로를 가다 보면 나온다. 커다란 높이의 해수관음상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실제로 30층 높이의 건물과 맞먹는 규모라고 한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코스 중 한 곳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의 포토존이 많다.

 
베트남 다낭여행 열한 번째는 해외여행을 가서 항상 야시장 코스는 넣고 본다. 먹거리, 볼거리 등 즐거움이 배가 되니까. 다낭의 유명 야시장은 손트라 야시장. 지도앱에서 손트라 야시장이 아니라 선짜 야시장으로 검색해야 한다는 팁 ! 각종 매대나 포장마차의 음식점들이 많아 구경하며 쇼핑하기 좋은 분위기이다. 싱싱한 해산물과 과일, 베트남 현지 음식까지 맥주 한 잔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하루의 피로까지 풀린다.

 
베트남 다낭여행 일정 이나 코스 짤 때 어려워 말고 동선 파악만 해둔다면 문제 없는 다낭여행 될 수 있을 것 같다. 챙겨야할 준비물과 미리 예약해서 갈 수 있는 곳, 쿠폰까지 챙길 수 있는 카페까지 여러 여행 정보를 참고하여 계획하길 바란다.